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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1 레이더, 미 공군 전략폭격 새 시대 연다
  • 김대영 기자
  • 등록 2026-01-28 17:38:07
  • 수정 2026-01-29 22: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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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차세대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B-21 Raider)의 실전 배치를 향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 공군 지구권타격 사령부(AFGSC)는 B-21의 초기 운용능력(IOC)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기체 도입과 함께 기지 인프라·인력·운용 개념을 동시에 완성하는 전력화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B-21은 노후화된 B-1B와 B-2를 대체할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로, 재래식과 핵 임무를 모두 수행한다.미 공군의 핵·재래식 전략 전력을 총괄하는 미 공군 지구권타격 사령부의 스테판 데이비스(Stephen L. Davis) 사령관은 최근 전문 군사매체와의 인터뷰에서 “B-21은 기본운용능력(IOC) 단계에서도 이미 상당히 인상적인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현재의 핵심 목표는 전시 즉각 투입 가능한 수준의 전력 패키지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령부에 따르면 B-21은 초기 전력화 단계에서 유인 폭격기로 운용된다. 완전 무인 또는 원격 운용 개념은 기술 성숙과 작전 환경 변화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데이비스 사령관은 “처음부터 무인 폭격기로 배치하는 계획은 없다”며 “필요한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B-21의 가장 큰 특징은 네트워크 중심 작전 개념이다. 단일 폭격기로 임무를 수행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무인기(UAS), 외부 센서, 다른 공군 및 합동 전력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가족체계(Family of Systems)’의 핵심 노드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고도로 방어된 공역에서도 생존성을 높이고, 장거리 정밀타격 능력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B-21의 첫 실전 배치 기지는 미 사우스다코타주 엘스워스 공군기지다. 미 공군은 전용 격납고, 활주로 개량, 보안·통신 시설 등 B-21 맞춤형 인프라 구축을 병행하며 IOC 달성 일정에 맞춘 준비를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성능과 방어체계는 보안상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 공군은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반 개발을 통해 일정 관리와 비용 통제 측면에서 안정적인 진척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B-21은 노후화된 B-1B와 B-2를 대체할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로, 재래식과 핵 임무를 모두 수행한다. 미 공군은 B-21을 통해 인도·태평양과 유럽 등 주요 전구에서 장거리 정밀타격과 전략 억제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K-DEFENSE NEWS | Strategic Analysis Desk

  • #B21Raider #StealthBomber #USAF #GlobalStrike #Next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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