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에 따르면 남부전구에서는 200명 이상이 체포됐으며, 동부전구에서도 유사한 체포 작전이 진행 중이다. 캐나다에 거주 중인 중국계 작가 셩쉐는 최근 전직 중공 간부로 알려진 인물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 대화에서 해당 인물은 “시진핑 측이 이미 완전히 행동에 나섰고, 숙청은 극도로 잔혹하다”며 “장유샤와 류전리의 수행원들이 단 한 명도 남김없이 살해됐다”고 주장했다.
증언에 따르면 남부전구에서는 200명 이상이 체포됐으며, 동부전구에서도 유사한 체포 작전이 진행 중이다. 그는 “전구별로 분리해 각개격파하는 방식”이라며 “회의 도중 무장 병력이 들이닥쳐 지목된 인물을 즉각 연행하거나, 저항 시 현장에서 사살하는 사례도 발생했다”고 말했다.
특히 동부전구에서는 체포 과정에서 복종을 거부한 인물 2명이 공개적으로 사살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공포를 통해 저항 의지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의도적 공개 처형”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증언은 시진핑 주석이 명나라의 동창·서창(황제 직속 비밀경찰) 체제를 모방한 통치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중앙경위국 인력이 기존 약 1,000명에서 1만 2,500명으로 대폭 늘었고,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체계 아래 사실상 비공식 무장조직이 전국적으로 20만~35만 명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조직은 지방 당·군 지휘체계를 초월해 직접 체포와 처형 권한을 행사하며, 오직 시진핑에게만 보고하는 구조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실제 운영은 시 주석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차이치(蔡奇)가 지원하고 있다는 증언도 나왔다.
증언자는 7대 군구를 5대 전구로 개편한 과거 군 개혁을 “충성 인물로 지휘부를 교체하기 위한 장기 계획”이라고 해석했다. 이 과정에서 약 20만 명의 군 인력이 영향을 받았으며, 현재 중국군의 실질 전투병력은 70만~80만 명 수준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또한 중국군이 총기와 탄약을 분리 관리하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어, 실탄을 통제하는 세력이 실질적 권력을 쥐고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다만 해당 내용은 익명의 전직 간부 증언과 해외 인사의 발언에 근거한 것으로, 중국 당국의 공식 확인이나 독립적 검증은 이뤄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중국 권력 내부 동향에 대한 정보가 극도로 제한된 상황에서, 과장·왜곡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국 군·정치권 인사들의 잇단 실종과 공개 활동 중단이 이어지면서, 권력 투쟁설과 대규모 숙청 가능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K-DEFENSE NEWS | Strategic Analysis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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