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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스타럭스 항공에 첫 A350-1000 인도
  • 김대영 기자
  • 등록
  • 수정 2026-01-06 19: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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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는 대만의 스타럭스 항공에 A350-1000 첫 기체를 인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도로 스타럭스 항공은 총 18대 주문한 A350-1000 가운데 첫 항공기를 확보했으며, A350 시리즈 최대형 기종을 운용하는 전 세계 11번째 항공사가 됐다.

A350은 최대 50%의 지속가능항공연료(SAF)를 사용한 운항이 가능하다. 신규 도입된 A350-1000은 현재 운항 중인 A350-900 10대와 함께 타이베이를 거점으로 유럽·북미 장거리 노선과 아시아태평양 일부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스타럭스 항공은 이를 통해 장거리 네트워크 경쟁력과 수송 효율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스타럭스 항공은 기단 확장을 기념해 새로운 리버리도 공개했다. 항공사 고유의 시그니처 디자인에 항공기 제작의 핵심인 첨단 복합소재를 상징하는 탄소섬유 모티프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동체에 크게 표기된 ‘1000’ 숫자는 현재 생산 중인 에어버스 항공기 가운데 최대 기종임을 강조하며, 해당 기체가 스타럭스 항공의 새로운 플래그십임을 상징한다.

현재 스타럭스 항공은 A321neo, A330-900, A350-900으로 구성된 에어버스 단일 기단을 운용 중이다. 여기에 A350-1000이 합류하면서 좌석 규모와 항속거리 측면에서 기단의 스펙트럼이 한층 확대됐다. 아울러 스타럭스 항공은 화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A350F 화물기 10대도 추가로 주문한 상태다.

A350 패밀리는 최첨단 공기역학 설계와 차세대 엔진, 경량 복합소재를 적용한 최신 광동체 항공기로, 이전 세대 경쟁 기종 대비 연료 소모와 운항 비용,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약 25% 절감한다. 넓은 좌석과 높은 천장, 분위기 조명 시스템을 갖춘 ‘에어스페이스(Airspace)’ 객실을 통해 승객 편의성도 대폭 향상됐다.

또한 A350은 최대 50%의 지속가능항공연료(SAF)를 사용한 운항이 가능하다. 에어버스는 2030년까지 자사 항공기 전 기종의 100% SAF 운항을 목표로 친환경 항공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에어버스에 따르면 2025년 11월 말 기준 A350 패밀리는 전 세계 66개 고객사로부터 약 1,500대의 누적 주문을 확보하며, 차세대 장거리 항공기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StarluxAirlines @Airbus #A350 #LongRangeL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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