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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CV90 MkIV 100대 도입…발트 기계화 전력 대전환
  • 김대영 기자
  • 등록 2026-01-05 19: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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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가 스웨덴산 최신 보병전투차(IFV) CV90 MkIV 100대 도입을 최종 확정했다. 리투아니아 국방부는 국가방위위원회(State Defence Council)가 해당 사업을 공식 승인했으며, 이번 결정이 북유럽·발트해 지역의 방위 태세 강화를 위한 다국적 공동조달 프로그램의 핵심 사업이라고 밝혔다.

CV90은 스웨덴이 개발한 대표적인 궤도형 보병전투차 계열로, BAE Systems Hägglunds가 설계·제작한다.이번 조달은 리투아니아를 포함해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네덜란드 등 6개 NATO 회원국이 참여하는 공동 프로젝트다. 참여국들은 동일한 기술 기준을 적용해 도입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전시·평시 운용과 정비, 군수 전반에서 상호운용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리투아니아 국방부에 따르면 6개국은 2025년 6월 공동조달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같은 해 11월 헬싱키에서 기술 협력 합의를 마무리했다. 본계약은 2026년 초 체결, 초도 인도는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계약에는 리투아니아 국내 산업 참여도 포함됐다. 향후 후속 계약을 통해 일부 부품 생산과 유지·정비(MRO) 역량을 현지에 구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전력 증강과 함께 방산 산업 기반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CV90은 스웨덴이 개발한 대표적인 궤도형 보병전투차 계열로, BAE Systems Hägglunds가 설계·제작한다. 최신형 MkIV는 기존 모델 대비 방호력과 생존성, 완전 디지털화된 전투체계, 향상된 사격통제 및 센서 통합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산림과 습지, 혹한 환경에서의 기동과 보병 협동 작전에 최적화돼 발트 지역 작전 환경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투아니아는 이번 CV90 MkIV 도입을 통해 기계화보병 전력을 대폭 강화하고, NATO 동부전선에서의 억제력과 신속 대응 능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리투아니아 국방부는 “동맹국과의 공동 획득과 운용은 비용 효율성과 전력 통합을 동시에 달성하는 전략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을 두고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고조된 유럽 안보 환경 속에서, 발트해 연안 국가들의 집단 방위 협력이 한 단계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K-DEFENSE NEWS | Strategic Analysis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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