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마르-K는 폴란드군이 도입 중인 장거리 정밀타격 다연장로켓 체계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239 천무를 기반으로 한다.폴란드 방산 전문매체 Defence24는 최근 보도를 통해, 폴란드 정부와 한국 측이 한국형 다연장로켓 K239 천무(Chunmoo)를 기반으로 한 공동 생산과 기술 이전을 진행하는 동시에, 현행보다 훨씬 긴 사거리를 갖는 차세대 유도탄 개발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고 전했다.
호마르-K는 폴란드군이 도입 중인 장거리 정밀타격 다연장로켓 체계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239 천무를 기반으로 한다. 폴란드는 이미 수백 대 규모의 발사차량 도입을 결정했으며, 유도 로켓(CGR-080 계열)의 대량 확보를 추진 중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단순 수입이 아닌 폴란드 내 생산시설 구축이다. 양국은 합작 형태로 공장을 설립해, 향후 수천~수만 발 규모의 유도탄을 현지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폴란드 방산 산업의 자립도 제고와 동시에, 한국 방산 기술의 유럽 내 확산이라는 전략적 의미를 가진다.
특히 주목되는 대목은 장사정 유도탄이다. 현재 천무 체계는 수십~수백 km급 로켓을 운용할 수 있는데, 폴란드 측은 향후 300km 이상 사거리의 대구경 로켓이나, 전술탄도미사일에 준하는 체계까지도 협력 범위에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폴란드 군 관계자는 “현재 계약은 기존 유도 로켓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기술적 기반은 이미 더 긴 사거리의 탄약으로 확장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정치·군사적 결정이 내려진다면 공동 연구개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한–폴란드 협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급변한 유럽 안보 환경과 맞물려 있다. 폴란드는 나토(NATO) 동부 전선의 핵심 국가로서 장거리 정밀타격 능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한국은 이미 검증된 무기체계와 빠른 납기 능력으로 유럽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K-DEFENSE NEWS | Strategic Analysis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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