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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군, NSM 전력화… 수상함 대함타격 능력 복원
  • 김대영 기자
  • 등록
  • 수정 2026-01-10 00: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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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군이 노르웨이산 차세대 함대함미사일 NSM(Naval Strike Missile)을 올해 안에 실전 배치한다. 노후화로 퇴역한 미국산 하푼(Harpoon) 대함미사일 이후 발생한 수상함 타격 공백을 메우고, 북대서양과 북극해 등 전략 해역에서의 억제력 강화를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NSM의 사거리는 200㎞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개량형은 300㎞를 초과하는 것으로 평가된다.영국 해군은 최근 의회 서면 답변을 통해 NSM이 2026년 중 정식 운용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M은 2023년 말 퇴역한 하푼을 대체하는 최신 대함·지상공격 미사일로, 스텔스 설계와 고정밀 유도 기술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NSM은 노르웨이 방산기업 콩스버그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Kongsberg Defence & Aerospace)가 개발한 미사일로, GPS·관성항법장치와 영상적외선(IIR) 종말 유도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전파 방해가 심한 환경에서도 표적 식별과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해면 근접 비행과 회피 기동 능력을 갖춰 적 방공망 돌파 능력도 크게 향상됐다.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 운용도 마쳤다. 영국 해군은 2025년 9월 북노르웨이 해역에서 실시된 연합훈련에서 타입 23 호위함 HMS Somerset을 통해 NSM 실사격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해당 시험은 노르웨이와 폴란드 전력이 참여한 다국적 훈련 환경에서 진행돼, 나토(NATO) 연합작전에서의 상호운용성도 검증됐다.

NSM의 사거리는 200㎞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개량형은 300㎞를 초과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약 120㎏급 탄두를 탑재해 대형 수상함과 해안 표적에 대한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영국 국방부는 NSM이 기존 하푼 대비 생존성과 유연성, 타격 정확도 측면에서 크게 진화한 무기라고 설명했다.

영국 해군은 NSM을 타입 23 프리깃과 타입 45 구축함 등 약 10여 척의 수상함에 단계적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이는 장기간 지속돼 온 대함 타격 능력 공백을 해소함과 동시에, 원해 작전과 동맹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K-DEFENSE NEWS | Strategic Analysis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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