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방부는 2025년 7월 미국 전쟁부와 협의 끝에 M109A7 자주포를 168대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 처장은 “이번 사전 협의의 핵심은 획득 일정과 수량이었다”며 “동일 시기에 여러 국가가 같은 무기체계를 구매하는 상황에서 제조사가 우리 특수예산 기간 내 실제 생산·인도가 가능한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말했다.
M109A7과 관련해 그는 “현재 제시된 도입 수량은 우리 요구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미국 측이 가장 보수적으로 산정한 ‘확실한 납기’ 물량”이라며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 범위에서 우선 전력화를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글로벌 수요 급증 속에서 생산능력과 인도 시점을 고려해 납기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대만 국방부는 2025년 7월 미국 전쟁부와 협의 끝에 M109A7 자주포를 168대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한 40대 수준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로, 포병 전력 전면 현대화를 염두에 둔 조치로 분석된다.
도입 장비에는 자주포 본체 외에도 M992A3 탄약운반장갑차가 포함돼 포대 운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M109A7은 신형 섀시와 엔진, 변속장치 등을 탑재해 내구성과 기동성이 향상된 최신형 자주포로 평가된다.
M109A7 자주포의 주포는 155mm 39구경으로, 일반 탄약으로 약 21km, 로켓 보조 탄약으로 약 30km 이상의 사거리를 확보한다. 또한, 엑스칼리버(Excalibur) 정밀유도포탄 장착 시 정밀타격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그는 하이마스(HIMARS) 다연장 로켓시스템에 대해 “앞서 29문을 도입했고, 생산 가속과 조기 인도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투자를 확대해 수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 사장은 이번 도입을 “대만 육군 전체 화력 체계 전면 전환의 첫 단계”로 규정하며, 향후 예비전력까지 자주포와 박격포 화력의 질적 향상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현지 전문가들은 M109A7과 하이마스의 병행 도입이 근접·원거리 화력의 균형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동성과 정밀타격 능력을 강화하는 조치로 평가한다. 특히 예비전력까지 포병 현대화를 확장하려는 구상은 장기 소모전에 대비한 억제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만 국방부는 “병력 중심에서 화력·기술 중심으로의 전환”을 통해 육군 포병의 운용 효율과 전장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K-DEFENSE NEWS | Strategic Analysis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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