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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시코르스키, 샤프테크닉스케이와 국내 첫 S-92® 고객지원센터 설립
  • 김대영 기자
  • 등록 2025-01-15 15:11:09
  • 수정 2025-01-21 19: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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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92® 운용 고객 및 핵심 인명구조 임무 지원 강화”
록히드마틴 자회사 시코르스키가 샤프에이비에이션케이의 자회사 샤프테크닉스케이를 국내 첫 S-92® 고객지원센터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샤프테크닉스케이는 유리한 접근성으로 고객들이 S-92 헬기를 더욱 오래 운용하고 기체 가용성과 임무준비태세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록히드마틴 자회사 시코르스키가 S-92® 헬기 정비를 위한 국내 첫 고객지원센터로 샤프테크닉스케이를 지정했다사진=록히드마틴 시코르스키레온 실바 시코르스키 글로벌 상업 및 군사 시스템 부사장은 “샤프테크닉스케이는 수색 및 구조, 화재진압, 대통령 수송임무를 수행하는 대한민국의 S-92 운용자에게 정비 시간 단축과 현지 부품공급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하며, “이번 행보는 대한민국과 S-92 헬기에 대한 시코르스키의 지속적인 노력을 상징하며, 샤프테크닉스케이가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엿다.

백순석 샤프테크닉스케이 대표이사는 “S-92 헬기의 고객지원센터로 지정되어 영광이다”라며 “항공 안전과 신뢰성에 대한 시코르스키의 열정을 공유하며 고객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코르스키는 지난 수십년 간 대한민국의 국방, 수색 및 구조, 그리고 대통령 수송임무를 지원해왔다. 2014년부터 해양경찰청은 S-92 헬기를 운용하며 2,000시간 이상 비행하고 수색구조 및 응급 의료 후송 임무를 통해 30명 이상의 생명을 구했다. S-92A 헬기는 화재진압 등 대한민국 119구조대의 인명 구조 작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대통령 전용 헬기로 S-92A 헬기 3대를 운용하고 있다.

 

S-92 헬기는 수색 및 구조, 석유 및 가스 운송, VIP 수송을 비롯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240만 시간 이상의 누적 비행 시간 기록을 통해 뛰어난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한 항공기이다. 최근 몇 달 간 시코르스키는 정기 점검 주기를 늘리고 특정 메인 기어박스 하우징의 수명을 연장하는 등 S-92 헬기의 성능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이런 성능 개선은 정기 점검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동 중지 시간을 1년 이상 감축할 수 있으며, 운용자는 항공기를 더 오랜 시간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게 되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시코르스키 S-92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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