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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시코르스키, 미 해병대에 무인 헬기 비행 자율성 시연
  • 김대영 기자
  • 등록 2024-12-12 21:31:46
  • 수정 2024-12-20 20: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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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연 통해 항공 보급 역할 프로그램의 무인 헬기 역할에 대한 정보 제공
미 록히드마틴의 자회사인 시코르스키(Sikorsky)사가 미 해병대가 MATRIX™ 비행 자율 시스템의 성숙도와 역량을 입증하기 위해 선정됐다.

미 시코르스키사는 블랙 호크 기동헬기의 선택적 유무인 조종을 통해 미 해병대가 분쟁 지역에서 보급을 위한 자율 비행 시험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사진 미 시코르스키사)2025년 미 해병대는 시코르스키의 UH-60 블랙호크 헬기(선택적 유무인 조종)를 이용해 해병대의 항공 보급 커넥터 프로그램에 무인 헬기가 전장에서 어떻게 해병대에 재보급을 유지할 수 있는지 검증할 예정이다. 시코르스키의 매트릭스 기술은 미래 전장에서 조종사나 승무원 없이도 기동헬기가 야전부대에 보급품을 보급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시코르스키의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리치 벤튼(Rich Benton)은 "매트릭스를 갖춘 헬기가사람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부 및 외부 화물 운송을 포함한 다양하고 복잡한 임무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며 "우리는 해병대와 함께 무인 항공 시스템, 회전익 및 고정익 항공기로 구성된 자율 기반 편대가 정밀 재보급을 통해 해병원정군을 유지할 수 있는지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트릭스의 시연은 최근 1단계 항공 보급 커넥터 계약에 따라 미 해군 항공 체계 사령부가 시코르스키와 해군 항공 체계 컨소시엄의 기타 거래 계약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았다. 신속한 개발 및 프로토타이핑 그룹인 Sikorsky Innovations는 여러 회전익 및 고정익 항공기를 통해 군용 및 상용 작전 환경에서 MATRIX 시스템의 임무 관련 기능을 입증했습니다. 처음에는 승무원 헬기의 비행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이 시스템은 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ALIAS 프로그램의 자금 지원으로 발전했습니다.

고급 기능에는 두 명의 조종사가 조종하는 보조 비행, 한 명의 조종사가 조종하는 가상 부조종사 또는 조종사가 없는 완전 자율 비행이 포함된다. 지난 7월 버지니아주 스태포드 공항에서, 그리고 2024년 10월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AUSA) 박람회에서 시코르스키와 DARPA는 국방부(DoD)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선택적 조종 블랙 호크 헬리콥터의 자율 비행을 시연했습다.

10월 시연에서 AUSA 박람회장을 찾은 미 국방부 지도자들은 높은 수준의 임무 목표를 헬기에 전송하는 방법을 배웠다. 300마일 떨어진 코네티컷의 시코르스키 본사에서 이 헬기는 자율적으로 이륙하여 선회하고 단거리 비행한 후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 시연은 시코르스키와 DARPA가 미 육군을 대상으로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도 선택적으로 조종하는 블랙 호크 헬기가 어떻게 내부 및 외부 화물 재보급 임무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 성공적으로 시연했던 프로젝트 컨버전스 2022에서 자율 항공 수송 비행을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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