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록히드 마틴의 램프리 MMAUV는 미 해군과 동맹국의 은밀한 접근 보장과 해상 차단 작전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무인 잠수정이다.램프리 MMAUV는 미 해군과 동맹국의 은밀한 접근 보장과 해상 차단 작전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무인 잠수정이다. 기존 무인잠수정이 특정 임무에 제한된 플랫폼이었다면, 램프리는 임무에 따라 탑재 장비를 교체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를 채택해 정찰·감시·정보수집은 물론 전자전과 타격 임무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용 개념에서도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램프리는 표면함정이나 잠수함 외부에 부착된 상태로 작전 지역까지 이동한 뒤, 자체 수소 발생기를 활용해 배터리를 충전하고 완전 가동 상태로 임무에 돌입한다. 모함 개조 없이 운용이 가능해, 전력 확장 속도와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록히드 마틴은 램프리가 단순한 감시 자산을 넘어 해저 접근을 차단하고 전력 균형을 뒤집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개방형 페이로드 베이를 통해 대잠 무장, 전자 교란 장비, 무인기 발사 모듈 등을 통합할 수 있어 하나의 플랫폼으로 복수의 작전 시나리오에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램프리 MMAUV의 가장 큰 의미는 비용 대비 효과”라며 “고가의 유인 잠수함 전력을 투입하지 않고도 장기간 해저 존재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중전이 점차 무인·자율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록히드 마틴은 수십 년간 축적해 온 해저 감시·센서·임무체계 기술을 램프리에 집약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미국과 동맹국이 해저 영역에서 보다 빠른 의사결정과 안정적인 접근 통제 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램프리 MMAUV의 등장이 해저를 둘러싼 전략 환경에 중장기적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드론과 무인 수상정에 이어 무인 잠수정까지 본격 전력화되면서, 미래 해양 전장은 ‘보이지 않는 자율 무인 전력’ 간 경쟁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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