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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사드 장기 운용 지원…록히드마틴 1,900억 원 계약
  • 김대영 기자
  • 등록 2026-01-01 14:25:23
  • 수정 2026-01-01 20: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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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MDA, 운용·정비·군수·훈련 지원 확대…총 계약 규모 1조1천억 원대
미국 방산업체 Lockheed Martin이 아랍에미리트(UAE)에 배치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운용·유지 지원을 위한 대규모 계약을 추가로 확보했다. 중동 지역의 탄도미사일 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과 UAE 간 미사일방어 협력이 장기화·고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드는 단·중·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대기권 안팎의 종말 단계에서 직격(hit-to-kill) 방식으로 요격하는 미국의 핵심 미사일방어체계다.미 MDA(Missile Defense Agency)는 최근 록히드마틴에 1억4,260만 달러(약 1,925억 원) 규모의 계약 변경분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UAE가 운용 중인 사드 2개 포대를 대상으로 운용 지원, 정비·군수, 교육·훈련, 공학·기술 지원 등을 포함한다. 계약 이행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8월까지다.

이번 증액으로 UAE 사드 지원 관련 전체 계약 규모는 약 8억7,670만 달러(약 1조1,840억 원)로 늘어났다. 작업은 UAE 현지와 함께 미국 내 캘리포니아·텍사스·아칸소·앨라배마 등 여러 거점에서 병행될 예정이다.

사드는 단·중·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대기권 안팎의 종말 단계에서 직격(hit-to-kill) 방식으로 요격하는 미국의 핵심 미사일방어체계다. 고성능 AN/TPY-2 레이더와 연동돼 표적 탐지·추적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UAE는 2015년 10월 사드를 최초로 인도받은 해외 운용국 중 하나로, 기존 패트리어트(Patriot) 체계와 통합한 다층 방공·미사일방어망을 구축해 왔다.

방산업계는 이번 계약을 단순한 유지보수 범위를 넘어, 실전 운용 안정성과 가용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군수(Sustainment) 성격의 장기 지원으로 해석한다. 특히 사드와 패트리엇의 연동 운용은 중·단거리 위협부터 고고도 위협까지 대응 폭을 넓혀, 걸프 지역 방공태세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계약은 미국–UAE 간 전략적 방공 협력의 연속성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글로벌 미사일방어 시장에서 록히드마틴의 지위를 다시 한 번 부각시키는 사례로 평가된다.

K-DEFENSE NEWS | Strategic Analysis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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