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H225M 헬리콥터 응 챠드손(Ng Chad-Son) DSTA 청장은“유무인 협업 운용은 복잡한 환경에서 보다 효과적인 공중 작전을 지원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와의 협력을 통해 헬리콥터와 드론 통합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는 기술 전문성을 결합할 수 있게 되었다. 유인 플랫폼과 자율 시스템 간의 이러한 시너지 효과는 진정한 전력 증폭 효과(force multiplier)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브루노 에반(Bruno Even) 에어버스 헬리콥터 CEO는 "헬리콥터와 무인 항공 시스템(UAS) 간의 협업은 임무 효과성에 대한 접근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일이다"라며, "고도로 숙련된 조종사의 강점과 무인 시스템의 첨단 기능을 시너지화함으로써, 전례 없는 작전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운용자들과 협력하여 이러한 기술을 성숙시키고 실제 시연을 통해 솔루션을 시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 밝혔다.
또한 그는 "H225M은 야간 악천후 수색 및 구조와 같은 복잡한 임무를 위해 맞춤화된 검증된 플랫폼"이라며, "싱가포르 공군은 여러 차례에 걸쳐 해당 항공기의 역량을 완벽하게 숙달했음을 입증해 왔다. 싱가포르 DSTA 및 RSAF와의 협력을 통해, 유무인 협업 운용의 부가 가치를 입증하고 H225M의 역량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에어버스의 최신 유무인 협업 시스템인 'HTeaming'은 RSAF의 H225M에 탑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승무원은 Flexrotor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운용 시연은 에어버스의 협업 솔루션의 효율성과 유인 헬리콥터와 무인 항공시스템 간 협업의 부가 가치를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에어버스는 최근 모듈형 유무인 협업 시스템인 HTeaming을 공개했다. 현재 이 시스템은 모뎀, 4개의 안테나, 태블릿,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