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사격 훈련은 막강한 화력과 사거리, 정확도를 두루 갖춘 천무를 통해 적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겠다는 육군의 의지와 능력을 시연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천무는 연속적인 화력 투사로 적의 장사정포 등 도발 원점을 타격할 수 있는 무기로서, 최대 80km의 속도로 발사장소로 기동 가능하다.
특히, 사격진지 도착 후 7분 만에 초탄을 발사할 수 있는 신속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사격한 130mm 로켓탄은 36km의 최대사거리를 갖추고 있고, 1회 최대 12발을 발사 가능하다. 이번 사격을 실시한 1군단 25사단 천무사격대장 성태웅 소령은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즉각적인 대응으로 끝까지 응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