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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 동해 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
  • 김대영 기자
  • 등록
  • 수정 2025-11-17 22: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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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지 워싱턴함 등 항모강습단 참가,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실전적 훈련 실시
  • 한미 해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및 상호운용성 강화를 통해 연합방위태세 확립
한미 해군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동해 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한미 해군 함정이 12일 동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하고 있다. 한미 해군은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연합 해상훈련을 통해 양국 해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및 상호운용성을 강화했다.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DDG), 구축함 왕건함(DDH-II), 잠수함(SS-I), 해상초계기 P-8A와 미국 해군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CVN), 이지스구축함 밀리우스함(DDG), 순양함 로버트 스몰스함(CG), 함재기 F-35C, F/A-18E 등이 훈련에 참가했다.이번 훈련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대북 억제력을 강화하고 한미 해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및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에는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7,600톤급) 율곡이이함과 서애류성룡함, 구축함(4,400톤급) 왕건함과 강감찬함 등 함정 7척, 해상작전헬기(Lynx)와 해상초계기(P-3, P-8) 등 항공기 3대가 참가했으며, 미국 해군은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George Washington), 순양함 로버트 스몰스함(Robert Smalls), 이지스구축함 밀리우스함(Milius)과 슈프함(Shoup) 등 함정 4척, 항공모함 함재기, 해상초계기(P-8) 등이 참가했다.

훈련기간 중 한미 해군은 대함사격, 대잠전, 방공전, 해상기동군수 등 실전적인 해상훈련을 통해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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