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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ADEX 2025서 차세대 항공·우주 기술과 글로벌 다층 대공망 선보인다
  • 김대영 기자
  • 등록 2025-10-19 12:09:54
  • 수정 2025-10-22 17: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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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화의 50년, 도약할 50년" 자주국방과 K-방산 수출의 미래 비전 제시
LIG넥스원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 참가해, 항공·우주 분야의 차세대 기술과 AI 기반 무인화 솔루션, 글로벌 다층 대공망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변화의 50년, 도약할 50년”으로, LIG넥스원은 자주국방 실현과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혁신 비전을 제시한다.

ADEX 2025 LIG넥스원 부스에 차세대 항공무장체계가 전시돼 있다. LIG넥스원은 미래 전장의 비전을 다섯 개의 핵심 구역으로 나눠 전시관을 구성했다.

  • 위협 탐지(차세대 위성체계) 구역에서는 천리안5호 정지궤도 위성, 초고해상도 SAR 위성, 초소형 SAR 위성 등 첨단 우주 감시 체계를 선보인다.

  • 대공 방어(글로벌 다층대공망) 구역에서는 L-SAM, 천궁-II, 해궁, LAMD, 신궁, CIWS-II, 고출력 레이저발사장치 등 다층 위협 대응 솔루션을 전시한다.

  • 영공 장악(차세대 항공무장체계) 구역에서는 KF-21 탑재 무장체계와 ‘하늘의 수호자’ 전자전기 형상을 최초 공개하며, 전자전 능력을 강조한다.

  • 전장 혁신(무인화 솔루션) 구역에서는 중형무인기 공통 플랫폼, 드론 공대지 유도탄, K-MOSA 기반 차세대 무인차량 ‘G-Sword’, 미래병사 플랫폼을 소개한다.

  • 통합 지휘(AI 지휘통제시스템) 구역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전장상황인식 및 실시간 지휘결심 지원 시스템을 시연한다. 이노와이어리스의 빅데이터·5G 기술이 접목돼 다차원 전장 시각화를 구현한다.

    ADEX 2025 LIG넥스원 부스에 CIWS-II부터 LAMD, 천궁II, L-SAM 등 글로벌 다층 대공망 솔루션이 전시돼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KF-21 전투기 무장체계와 전자전기(EA) 형상이 대거 공개된다.

    LIG넥스원은 장거리 공대지·공대공 유도탄, 한국형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다목적 순항유도탄(L-MCM), 모듈형 유도탄(L-MSM), KF-21 탑재 공대함 유도탄 등 다양한 무장체계를 선보인다.

    특히 전자전기는 적의 레이더 및 지휘통제체계를 교란해 아군 항공전력을 보호하는 핵심 자산으로, KF-21 통합전자전체계 구성품을 함께 전시해 전자전 역량을 강조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한국형 전투기 무장 국산화를 통해 완전한 항공 전력 자주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이번 ADEX에서 ‘K-방공망 벨트’ 비전을 제시한다.

    L-SAM, 천궁-II, 해궁, LAMD, 신궁 등 대한민국형 방공유도무기 체계를 일괄 전시하며, 중동·아시아·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의 통합형 다층방공망 솔루션을 강조한다.

    또한 AESA 레이다 기반 대드론 방어체계인 CIWS-II와 고출력 레이저 발사장치 등도 함께 선보여, 드론·탄도탄 등 신개념 위협에 대응하는 미래형 K-방공망 구상을 구체화한다.

    회사는 각국의 방공체계와 연동 가능한 맞춤형 방공망, 현지 생산·기술이전 모델을 제시하며 KAMD(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수출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ADEX 2025 LIG넥스원 부스에 드론 탑재 공대지 유도탄(L-MDM, LIG Multi-purpose Drone launched Missile) 등 미래 전장에 최적화된 유무인복합 솔루션이 전시돼 있다. 

    LIG넥스원은 이번 ADEX에서 협력업체와의 상생 생태계 구축도 강조한다.


  • 10개 우수 협력업체와 함께 ‘A1 Society 연합관’을 운영하며, 공동 전시와 기술 교류를 통해 수출 및 신규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정부의 자주국방 의지를 실현하고 K-방공망 벨트를 통해 수출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내 협력업체와 함께 방산강국으로 도약할 50년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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