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왕립 공군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H225 다목적 헬기 2대 공급 계약을 체결이번 도입으로 태국 왕립 공군의 기존 H225M 기체 운용 규모가 확대된다. 해당 기종은 2015년 첫 인도 이후 탁월한 성과를 보여왔다. 이 헬리콥터들은 현재 전투 탐색 구조(CSAR), 일반 탐색 구조 비행, 병력 수송 작전 등 다양한 핵심 임무에 투입되고 있다. 태국 왕립 공군은 또한 H135 군용 훈련 헬기 편대를 운용하며 에어버스와의 오랜 협력 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신규 H225 헬기의 제작은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의 확립된 파트너십을 통해 태국 항공 산업(TAI)이 수행하여 원활한 통합과 현지 전문성을 보장할 예정이다. 태국 공군 총사령관 푼팍디 파타나쿨 공군 대장은 "지난 10년간 H225M은 다양한 고난도 임무에서 탁월한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하며 우리 작전에 없어서는 안 될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이번에 추가 도입되는 두 대의 신규 헬리콥터는 특히 SAR 및 EMS 임무에 특화되어 태국 국민을 보호하고 봉사하는 우리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며, 어디서든 발생하는 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 올리비에 미샬롱 부사장은 “태국 왕립 공군이 H225 헬리콥터에 지속적으로 신뢰를 보내주신 데 대해 깊은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며 “이번 추가 주문은 H225의 다목적성, 첨단 성능, 그리고 국방 및 공공 서비스 임무 지원에서의 핵심적 역할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태국 공군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그들의 중요한 임무 수행을 위한 최상의 장비를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360대 이상의 H225 및 H225M이 운용 중이며, 총 비행 시간은 약 98만 시간에 달한다. 군용 고객으로는 프랑스, 네덜란드, 헝가리, 브라질, 멕시코,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이라크, 쿠웨이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