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이스아이, SAR 위성 2기 중간경사궤도 안착 성공으로 지구관측 역량 더욱 확대
  • 김대영 기자
  • 등록 2024-12-30 19:09:55
  • 수정 2025-01-05 12:44:39
기사수정
  • 중간경사궤도는 지구 중위도 지역에서 더 많은 SAR 영상 촬영이 가능.
지구관측을 위한 SAR(Synthetic-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더) 위성 운영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이스아이(ICEYE)는 SAR 위성군에 신규 위성 2기를 추가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두 위성은 아이스아이의 최신 영상 촬영 기술을 활용해 25cm 고해상도 영상을 추가로 제공할 수 있다. 이 위성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Vandenberg) 우주 기지에서 스페이스X(SpaceX)의 밴드웨건-2(Bandwagon-2)에 탑재되어 발사되었으며 엑소런치(Exolaunch)에 의해 궤도에 안착하였다. 두 위성 모두 통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정상적인 초기 운영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아이스아이의 SAR 위성 이번 발사를 통해 아이스아이는 2018년 이후 총 40기의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만 9기의 위성을 발사했다새로 발사된 SAR 위성은 중간경사궤도에 안착하였다중간경사궤도는 극궤도와 비교했을 때 중위도 지역(+/- 45)에서 2배 이상의 영상 수집 기회를 제공한다중위도 지역에 관심이 높은 아이스아이 고객사는 해당 지역에서의 관측 빈도 증가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면중위도 이외의 지역에서의 영상 촬영에 관심이 있는 고객사는 수십 개의 아이스아이 위성이 극궤도를 높은 빈도로 재방문하기에 그에 따른 관측 혜택을 계속 누릴 수 있다아이스아이는 중간경사궤도와 극궤도를 아우르는 고유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목표 지점을 높은 빈도로 재방문하면서 영상 촬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이번에 발사된 신규 위성은 아이스아이가 보유·운용 중인 세계 최대 SAR 위성군에 편입되어 아이스아이의 상업적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스아이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라팔 모드르제브스키(Rafal Modrzewski)는 “이번 발사는 아이스아이의 역량을 강화하는 새로운 중요 이정표로이로써 아이스아이는 다양한 영상 수집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업계를 선도하는 자사 SAR 위성군을 강화하고 고객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의 영상 수집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지구 관측 분야에 대한 아이스아이의 지속적인 혁신을 보여주는 새로운 사례로 볼 수 있다올해에만 아이스아이는 새로운 영상 촬영 모드인 ‘드웰 프리사이스(Dwell Precise)’를 도입해 25cm고해상도 영상 촬영 역량을 선보였으며아이스아이의 드웰 제품군에 첨단 역량을 추가하고 있다아울러 SAR 위성군 직접 제어 API를 발표했으며해양영역인식을 위해 즉시 이용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스아이 오션비전(Ocean Vision)을 출시하는 등 혁신적인 활동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아이스아이(ICEYE)는 지구 상의 모든 지역의 변화를 그 어느 때보다 훨씬 더 빠르고정확하게 감지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유례없는 지속적인 관측 서비스를 제공한다세계 최대 규모의 SAR(Synthetic-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다군집위성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스아이는 객관적이고실시간에 가까운 통찰력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주간이나 야간은 물론까다로운 환경 조건에서도 즉시 이용가능한 데이터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아이스아이는 정부 및 상업 분야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보험자연재해 대응 및 복구안보해양 감시 및 금융 등의 분야에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탄력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핀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폴란드스페인영국호주일본, UAE, 그리스 및 미국에 해외지사를 운영하고 있다아이스아이는 지구관측을 통해 글로벌 진실의 원천을 탐구하여 지구의 삶을 개선한다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는 7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기사
0
유니세프
대영제국 유튜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