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6A는 또한 위성 기반 증강 시스템(SBAS) 탑재체를 통해 한국형 증강 위성 시스템(KASS)의 위치 정확도와 신뢰성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는 주 계약자로서 위성의 설계, 건설, 조립, 통합 및 테스트를 담당하고 발사 준비를 감독했다. 또한, 위성 위치 확인 및 궤도 내 점검을 담당하며, 명목상 15년의 서비스 수명 동안 운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의 스페이스버스 4000B2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무궁화 6A는 현재 궤도에 있는 무궁화 6를 대체하여 동경 116°의 정지궤도 슬롯에서 고정 및 방송 위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궁화 6A는 또한 위성 기반 증강 시스템(SBAS) 탑재체를 통해 한국형 증강 위성 시스템(KASS)의 위치 정확도와 신뢰성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가 한국 우주 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협력하여 유럽의 EGNOS 시스템과 유사한 KASS를 개발했다. KASS는 2023년 말부터 운영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처음에는 MEASAT-3D 정지궤도 위성에 의존했지만 이제는 항공 항법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항법 위성 시스템(GNSS)의 위치 추적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무궁화 6A의 서비스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서비스는 육상 운송, 해운 및 위치 기반 서비스(LBS)와 같은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될 것.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의 CEO인 에르베 데레이(Hervé Derrey)는 "무궁화 6A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어 한국의 위성 기반 통신 및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팀은 무궁화 5, 무궁화 6, 무궁화 5A, 무궁화 7의 발자취를 따라 고객인 KT SAT과의 오랜 협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이번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